GTA 산 안드레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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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편집]

록스타 노스 게임즈의 GTA3 엔진을 공유하는 시리즈. 시대는 1990년대 초로, 힙합이 거대한 유행을 타고, 흑인들을 포함한 어반 문화가 슬슬 메이저로 들어오고 있던 시기, 본격적으로 자신들의 마당에서 마약을 소매하면서 힘이 커지는 갱스터들의 이권 싸움이 대두되던 시대상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내용[편집]

전반적인 내용이 간략히 포함되어 있다. 스포를 원치 않으면 읽지 않는 것을 추천.

갠튼으로 돌아온 CJ[편집]

범죄 집단의 총격으로 남동생을 잃은 칼 존슨, CJ는 로스 산토스를 떠나 리버티 시티의 마피아 킬러 생활을 전전하다가, 급기야 자신이 떠나 있는 사이 어머니까지 녹색 세이버 차량의 Drive-by로 숨졌다는 말을 듣고 황망히 고향 마을인 갠튼으로 돌아온다. 돌아오자마자 부패 경찰 텐페니와 에디 풀라스키가 저지른 경찰 내부 범죄에 대한 누명을 쓰게 되고, 발라스라는 마약 거래로 몸집을 불린 갱이 로스 산토스 전역을 장악했다는 사실까지 알 게 된다.

CJ는 자신의 고향 갠튼의 갱인 그루브 스트리트 패밀리를 재건하고, 발라스에게 가족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거리의 마약거래를 소탕하기 위해 자신의 형 션 스위트 존슨, 동네 형들인 빅 스모크, 라이더와 함께 분투한다. 그러는 동안 스위트가 영 탐탁잖아 하는 멕시코 계 갱 로스 아즈테카스의 보스이자 로우라이더 개조에 일가견이 있는 시저를 여동생의 남자친구로 소개받고, 음악을 할 돈을 모으느라 마약 거래를 하다 잡혀 오리지널 갱스터라고 불리고 있는 제프리, OG Loc을 도와주며 자신의 무리로 이끈다.

또 발라스와 충돌이 있던 어느 날, 시저에게서 급한 연락이 와 다운타운에서 만나게 되고, 발라스의 마약 소굴인 줄 알았던 다운타운 작은 차고 안에 있던 건, 텐페니와 에디, 그리고 철썩같이 믿고 있던 동네 형들 빅 스모크와 라이더. 그리고 엄마를 죽인 녹색 세이버 차량. 형 스위트는 보이지 않았다. 모든 걸 본 CJ는 자신의 형이 발라스와의 교전장소에 있다는 걸 직감, 형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이미 총격을 받아 쓰러져가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텐페니와 경찰 똘마니들이 들이 닥쳐 체포되었다.

시골[편집]

텐페니는 스위트를 교도소 병원으로 넘겼고, 계속해서 CJ를 경찰 부패 범죄에 이용하기 위해 그를 생포해 로스 산토스 서쪽 루럴 지역에 처박아 놓는다. 천만 다행으로 시저는 세력을 잃은 CJ를 위해 사방 팔방에서 도움의 손길을 끌어온다. 그 중 만난 건 시저의 사촌동생 카탈리나(GTA3 주인공의 전 여친이자 배신자). 괴팍한 성격으로 CJ에게 푼돈 몇 푼 쥐어주며 강도질에 끌어들인다. CJ는 그만두려 하나 그녀에게 총으로 협박당하는 걸로 모자라 폭력적인 방법으로 강간까지 당하며 결국 시골 지역의 네 군데 강도질을 완료하고서야 겨우 그녀의 손아귀에서 풀려난다.

CJ는 트루스라는 정체 모를 사나이의 전화를 받고 한 모텔로 가게 되는데, 거기서 텐페니는 트루스에게 CJ가 자신의 대마 값을 대신 낼 거라며 봉을 흡입하고 있었다. 트루스는 돈을 감면해주는 대신 자신의 대마와 아편 농장을 가꿀 컴바인을 훔쳐오게 시킨다.

시저의 주선으로 공도 레이스에서 만난 우지무. 레이스로 성공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CJ는 카탈리나에게서 산 피에로의 다 무너져가는 카센터 문서를 하나 받는다. 우지무는 자신을 무시하지 않는데다 일처리 확실한 CJ가 싫지 않았는지 산 피에로에서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한다. Truth의 대마 밭은 결국 들통이 났고, CJ는 트루스와 함께 대마밭을 전소시키고 경찰 헬기를 RPG로 폭파시키며 사이키델릭한 도장을 한 폭스바겐 타입2를 타고 산 피에로의 카센타로 도망간다.

낯선 곳에서 재기[편집]

우지무는 미국의 중국계 갱인 삼합회 산운방의 회장이였고, 베트남 출신 갱단 다낭파와 마찰 중이였다. 우지무의 요청으로 다낭파를 소탕하기 시작한 CJ는 우지무와 게임을 하다 어케이겼노시발련ㄴ아 까지 외치는 절친사이가 된다. 그렇게 다낭파를 소탕하고 산 피에로의 마약 큰 손 Jizzy와 에르난데스, 부패 FIB 토리노, 그들과 거래를 하고있던 옛날 동네 형 라이더까지 제거한다. 이렇게 평화를 되찾은 줄 알았던 CJ는 의문의 전화를 한 통 받는다.

라스 벤쳐러스[편집]

자신의 형 스위트의 정보를 알고 있는 괴한의 전화에 한달음에 라스 벤처러스 서쪽 시골로 향한 CJ. 거기서 만난 건 다름아닌 헬기를 타고 도주하던 부패 FIB 토리노였다. 그는 마약범죄와 러시아의 레드 마피아, 카리브 출신 좌익 갱단 임무를 맡아 피곤한 상태였고, 이를 위해 스위트의 안전을 보장하고 석방하는 조건으로 CJ를 이용하려 한다. 그는 한국의 KILO나 HID 처럼 군번 없는 초인 요원을 만들고자 CJ에게 비행훈련 등을 시키고 임무에 투입시킨다.

게임성[편집]

사회의 비주류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비극과 희극, 순수한 정의와 우정, 유대가 돋보이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으로 GTA 5가 나온 시점에서도 가히 최고의 명작으로 평가받는다. 당시로써는 획기적일 만큼 방대한 도시의 규모와 유색인종들의 어반 문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시리즈 최고의 수작으로 기려지고 있다.

좆같은 비행체 조작성[편집]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나온 게임이다. PC판은 그의 윈도우, 맥 이식버전이다. 듀얼쇼크로 하지 않는 이상, 키보드로 조종하게 되면 특정 각도를 유지해 선회하거나 고도를 유지해 떠 있기가 매우 어렵다. 그리고 이 게임이 나올 당시 한국은 지금보다도 훨씬 압도적으로 PC에 키보드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았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와 마찬가지로 키보드로 차량을 운전하거나 비행기, 헬리콥터를 조종하게 되면 무조건 풀악셀에 풀 스티어링을 하게 된다. 듀얼쇼크는 원하는 힘 만큼, 원하는 각도 만큼 스틱을 시즈하고 릴리즈 할 수 있기 때문에 비행 미션이 훨씬 수월한데 반해, 키보드는 눌렀다 뗐다 눌렀다 뗐다를 반복하는 데다가 기체를 기울이는 키와 보조익을 조작하는 키가 상당히 애매하게 분리되어 있어 패드로 하는 것 만큼 쉽지는 않다, 말 그대로 왼손과 오른손이 지들 마음대로 논다.

다시 말하지만 키보드로 하면 좆같은 게임이다.

약간 아쉬운 도시 구성[편집]

물론 이 게임은 당시로썬 멋진 도시를,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그려낸 작품이지만, 그래도 디테일을 따져본다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제일 좀 황당한 경우는 샌피에로의 주인공 거처지와 가까운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양방향 도로이다. 산 안드레아스 주민으로써 100시간 정도 살아본 경험대로 문제점을 나열해보면 이러하다.

도로[편집]

로스 샌토스 다운타운은 고속도로 양방향에 들어가는 인터체인지가 전무하다. 동쪽으로 한 줄기 나와있는 횡축 고속도로와 시내를 관통하는 종축 고속도로의 정션은 있는데, 시내 쪽 나들목이 없다. 무조건 간튼 방면으로 나와서 횡축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다운타운 쪽 정션으로 돌아와 종축으로 북상해 다른 도시로 이동해야 한다. 이 때문에 불편한 점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지도로 네비가 찍히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도로를 한참을 돌아가게 되는데, 가다가 틀린 길이면 존나 빡친다. 샌 피에로에서 로스 샌토스와 연결되는 도로도 시골을 똘레똘레 둘러 가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멀다. 그에 반해 기찻길은 상당히 잘 되어 있어서, 차를 타고 기찻길을 따라가는 짓거리를 많은 플레이어들이 한다. 분명 해보고 여러번의 수정을 거쳐 만든 길일 텐데 여러모로 아쉽다.

고속도로가 있는데도 고속도로를 자유롭게 타지 못하는 게 이 게임을 지치게 하는 치명적인 난관이다.

산 피에로[편집]

샌프란시스코를 본 따온 게임 중 도시인 산 피에로는 주인공이 시골 생활 이후 가게 되는 두 번째 대도시이다. 원래 샌프란시스코도 성남 만큼이나 언덕빼기들이 넘실넘실 거리는 걸로 악명높은 도시이긴 하지만, 당대의 그래픽 기술 상 부드러운 곡률로 재현해내지는 못했다. 도시의 구성이나 시설도 그렇게 훌륭하지 못해, 그냥 로스 샌토스와 라스 벤처러스의 중간 도시라는 것만 보여준다.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