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리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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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it Simple, Stupid.

양 아치 리눅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가 없던 시절엔 이걸 어떻게 설치해서 썼을까...?”

안군, 아치리눅스 뉴비

대하여[편집]

아치 리눅스는 롤링 릴리스로 유명한 리눅스 배포판이다. 팩맨(pacman)이라는 패키지 관리자가 힘쎄고 강한게 특징이다. 양 아치를 쓰게 되면 빠른 업데이트로 가지고 있는 패키지의 새 기능을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별로 안 중요하지만 distrowatch에서 10위권을 수성하고 있는 인기 배포판이다. 그리고 이 아치리눅스를 기반으로한 유저친화적 배포판인 Manjaro 리눅스는 그 수많은 Ubuntu계열 배포판들을 물리치고 줄곧 5위 안팎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리눅스 유저들 사이에서 빠른 업데이트와 롤링 릴리즈가 얼마나 큰 매력이 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

캐나다인 주드 비넷이라는 사람이 BSD, 슬랙웨어, CRUX의 BSD스타일 init스크립트로 이루어진 tar.gz 류 패키지와 본질적인 유닉스 한 면모, Port 등에 영감을 받으면서도 패키지 매니징의 빈약함에 아쉬움을 느껴서 만들었다. 2001년에 최초로 배포되었다. 리눅스의 역사를 통틀어서 볼때 아치리눅스는 꽤 최신으로 나온, 어느 배포판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 독립된 배포판이다.

설치[편집]

딱히 어려울 건 없고, 어느정도 수동이 가미된다. 특히! 양 아치 위키의 한국어 문서의 경우 업데이트가 잘 안된건지(아니면 양 아치가 너무 업데이트가 빨라 갱신이 안 되었을 수 있다.) 모르겠는데 여튼 주의를 당부한다. rc.conf 설정하는 방법이 rc.conf의 보안의 문제로 없어진 지금도 설명되어있는 등 여러모로 아무것도 모르는 사용자가 따라하기엔 좋지 않다. 그래서 젠투 리눅스와 마찬가지로 가급적 공홈의 영문 문서를 보는것을 추천한다.

순서는

  • 라이브 모드로 부팅한다.
  • 인터넷 연결을 확인 한다.
  • 파티션을 적절히 나눠준 후 /mnt 등에 마운트 한다. /home 이나 /efi 등의 디렉토리를 만들어 파티션을 따로 나눌 경우 /mnt를 먼저 마운트하고 /mnt/efi와 /mnt/home 등을 마운트한다.
  • pacstrap명령으로 베이스 시스템을 깐다. pacstrap /mnt base 등으로 설치 할 수 있다.
  • fstab을 /mnt에 마운트 된 시스템에 생성한다. 지금의 파티션 마운트 상태를 시스템에 저장하는 것이다. 절대로 이 파일을 재생성하지 말고, 그냥 처음 할 때 제대로 할 것.
  • chroot /mnt 한다.
  • 언어, 시간 등 설정한다. 그리고 설치환경과 별개로 시스템에 설치될 서비스를 설치한다. 예를 들면 무선 인터넷 연결에 필요한 데몬들(netctl, dialog 등)이나 유동IP할당 서비스의 자동화라던지.(dhcpcd) 지금 설치할 필요는 없지만 설치 후 네트워크가 안된다면 답이 없겠죠? 근데 괜찮다. 라이브 디스크로 다시 부팅해서 인터넷에 연결하고 시스템 파티션을 마운트 하고 arch-chroot 로 시스템에 들어가서 pacman 등으로 부족한 것들을 차차 설치하면 된다.
  • root 암호와 유저 등을 만들어준다.
  • grub같은 부트로더를 깐다. EFI를 쓴다면 EFI등에 쓰는 부트로더를 설치할 수 있다.
  • 마운트한 드라이브를 죄다 언마운트하고
  • reboot
  • 아치리눅스 시스템이 네이티브에서 제대로 돌아가면 필요한거 깔고 계정을 만든다.

숙달되면 매우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간결한 소스와 최소한의 시스템으로 되어있는 아치리눅스의 장점이기도 하다.

특징[편집]

pacman의 강려크함이 있다. 가볍고 아름답다. 미리 32비트에서 바이너리로 컴파일된 패키지를 설치할 수 있어 설치시간은 아주 빠르다. 그 외에 소스코드를 직접 컴파일 해서 pacman에서 관리하는 BSD의 ports나 젠투 리눅스의 portage 같은 느낌의 ABS(아치 빌드 시스템)이 있다. 이 둘처럼 컴파일 설정도 할 수 있기도 하다.

장점[편집]

배포판 설치가 매우 빠르고 쉽다. 컴퓨터의 시간을 맞추고 서버와 동기화한 다음 fstab을 복사해주고 pacstrap으로 베이스시스템을 설치하고 부트로더 설치하고 설정하면 끝이다. 필요한 패키지 설치와 관리도 매우 편하다. 아치 공식 저장소에는 수만가지의 패키지가 있고, 특히 아치리눅스의 자랑인 Git기반의 PKGBUILD 스크립트 저장소인 아치리눅스/AUR(양아치 유저 레포지토리)에서 사용자들이 만든 방대한 패키지와 빠른 업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다. AUR 패키지들의 설치는 대부분 ABS(양아치 빌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는데, 자기 컴퓨터에 맞게 ABS의 컴파일러 설정을 하면 빠른 컴파일과 설치를 할 수 있다. 설치과정도 스크립트를 git으로 받아서 저장되어있는 디렉토리로 이동한 다음에 makepkg -si 만 쳐주면 된다.

설명이 다소 어렵다면 넷북에 아치를 깔고 교도소에 들어가서 3년 살고 나온 후 "이제 착하게 살아야겠군" 하고 컴퓨터를 켜서 pacman -Syu 한 줄 치면 출소한 현재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되는것. 이것은 아치에서 가장 중요한 롤링-릴리즈 라고 한다.

그리고 초보사용자에겐 좀 황당할 수 있지만 중급 사용자들에겐 설치 직후 휑한 시스템이 장점이 되기도 한다. 자기가 쓰지도 않을 서비스로 그 서비스 자체나 그를 위한 라이브러리가 설치 되는 것으로 시스템이 무거워지는 것은 많은 사용자들이 원치 않을것이다. 그렇다고 심심하고 특징이 없다고 하기엔 pacman의 존재감이 매우 크다. 쉬운 명령으로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고, 그것들과 시스템 자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가능한것이다. 진짜 개짱굳.

단점[편집]

현재 최대의 단점은 x86_64 이외의 아키텍처는 아치 리눅스 프로젝트에서 지원하지 않는다. 그 외 아키텍처들은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뤄진다. [1] 이것은 현행 데스크탑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위에 설치가 쉽다고 했는데, 물론 아치리눅스의 설치 자체는 매우 쉬운 편이지만, 사용자가 시스템 설치 직후 한글입력이나 안정적인 웹서핑 등의 즐길거리들을 좀 해볼라면 약간 시간이 걸리는것도 안좋은 점 중 하나다. 이런 것들이 자동화 되어있는게 아니라 수동으로 찾아서 설치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가 마우스를 써서 크롬을 더블클릭해서 유튜브를 보려면 도대체 뭐가 있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어느 정도 다 알아야 한다. 이건 뭐 몇 번을 깔고 지우고 해봐도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또한 불안정하다. 판올림이 너무 잦고, 안정되지 못한 버전이 급하게 올라오기도 하며, 시스템 자체의 변화 자체도 뒤죽박죽이다. 데몬 시작 소프트웨어인 SysVinit의 설정을 rc.conf로 묶어둔 걸 Systemd로 업데이트 한 번에 싹 바뀌기도 하는 등 시스템의 변동이 심하다보니 업데이트에 유의해야하며, 특히 서버로 쓰기에 매우 안좋다. 관리만 잘하면 뭘로든 못쓰느냐만. 최고로 시스템의 변동이 심했을 때가 2014년에서 2015년 이였는데, 아치리눅스 위키의 Installation Guide의 중요한 시스템 설정 부분이 맨날 바뀌었다. 지금은 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현행 사양 컴퓨터에 집중하는, 구식이 되면 아얘 지원을 중단해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약 3년 전만 해도 i686 아키텍처와 BIOS를 중심으로 지원되고, 타 기종과 UEFI 지원에 소홀했지만, 이제는 x86_64에 UEFI가 디폴트이다. 심지어 i686 패키지들은 2016년 겨울을 기점으로 1년만에 모든 지원을 중단하고 Multilib 저장소에 현재도 매우 잘 쓰이는 패키지를 제외한 i686 전용은 보이지가 않으며, i686 지원은 커뮤니티에 넘겨, 공식 프로젝트에선 제외되었다. 만약 현재 셀러론이나 구형 아톰 달린 기기에 아치를 올리면 많은 문제가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i3 타일링 윈도우 매니저의 그룹 패키지인 센서블 터미널 패키지가 없다. 따라서, 이걸 쓰려면 센서블 대신 Xterm 등과 연동해야한다.

아치 위키[편집]

아치리눅스 유저 뿐만 아니라 다른 리눅스 배포판을 쓰는 유저들도 긴히 참고할 만한 위키이다. 여타 우분투 포럼들이나 FreeDesktop.org 같은 데 보다 훨씬 참고 할 만 하다. 영어도 어렵지 않고, 스크립트 위주로 간결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따라하면 거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 심지어는 동방 프로젝트 실행하는 법까지 문서화 되어 있다.

i686 지원 중단[편집]

올해 이후로 아치리눅스 i686 아키텍처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ISO는 2월을 마지막으로 32bit 아치리눅스 설치를 지원하게 했다. i686 아키텍처에 거의 특화되었다시피 했던 배포판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충격이 크다. 시대가 바뀌는 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그리고 결국 2017년 11월에 i686 공식지원 중단이 발표되었다. [2] 그래도 multilib 저장소를 계속 쓸 수 있고 i686 시스템의 아치리눅스 포크 작업이 있다. 또 AUR에서 여전히 i686 패키지들이 유지보수 되고 있으니 문제가 크진 않다고 보겠다.

모르면 못 웃고 알면 웃긴 거[편집]

  • Twitch Installs Arch Linux 라고 아치 리눅스를 트위치 시청자들이 클라우드 소싱으로 설치하는 미친 챌린지가 있었다. Twitch Plays Pokemon 의 일환이였는데... 웹사이트의 설명에는 '협동적 텍스트 기반 호러게임' 이라는 설명도 있다. 여기에는 보너스 포인트들도 있었는데, 여러 가지 미친 목표들이 많은 가운데, 'Twitch Installs Arch Linux에서 게임보이 에뮬레이터를 깔아서 Twitch Plays Pokemon 하기' 도 있다. 참고로 이거 성공 했다. 진짜 미친 너드 트수새끼들이라는 말 밖엔 안나온다. 서버 가상머신에 붉은별 운영체계도 깔았다.

GNU가 싫어합니다[편집]

당당히 여기에 수록되는 영예를 얻었다. 저장소나 커널 운영 정책이 투명하지 않고, 또 비 자유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치위키의 아치 리눅스 문서에도, 사상보다 기능성을 폭넓게 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유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고 있다. GNU의 급진적인 사상과는 확실하게 다른 노선을 가지고 있다. 생각해보면, 리눅스 커널 개발진 및 제공자와 아치 리눅스 배포판 개발진만 있다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GNU의 프로젝트로써 GPL 라이센스로 보호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껄끄럽고 복잡하고 얽히고 설켜있는 문제이다.

사용자들[편집]

자기는 아치리눅스 쓴다고 어디가서든 꼭 말하고 다닌다. 채식주의자들이 지가 채식주의자라며 떠들고 다니는 것 과도 같다. 위의 트위치 인스톨스 아치 영상에서 보듯, 아스퍼거 새끼들이다. 더 좋고 쓸만한게 많은데 "노틸러스 말고, nnn쓰지." 아니면 "Vim 말고, ed 써라." 라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닌다. 너는 시발 어디 386 컴퓨터 주워와서 쓰지 왜 i5 달린 노트북 쓰고 지랄이야.

같이보기[편집]

바깥양반[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