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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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편집]

불교의 경전. 총 600여 권의 불경이 한역되었으며 동아시아에서 읽히고 있다. 팔리어나 산스크리트로 된 책은 훨씬 더 많을 것이나 아쉽게도 소실 된 것들이 매우 많다. 연구는 거의 일본에서 되었다. 근데 일본사람들은 불교의 분위기나 소품등에서 오는 감상을 체험하는 정도이지 일반인들은 그다지 교리에 관심도 없고, 애초에 일본인들이 딱히 종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에서 오히려 불교를 더 객관적이고 학문적인 영역으로 일본의 인문학자들이 연구를 해왔던 것일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인들이 믿는 마하야나 불교에 대고 마하야나는 부처가 아니라는 대승비불설을 생각해낸 학파도 일본의 학파이다.

대승경전[편집]

마하야나에서, 특히 한중일 에서 믿는 선불교에서 소의경전으로 꼽는 경전이 바로 금강경이다. 또한 반야심경도 많이 읽힌다. 이 대승경전의 특징은 마하야나가 부처 사후 몇 백년 후에 떨어져 나와서 실크로드를 건너 티벳과 중국, 한국, 일본 순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에 경전들 또한 그 해석이나 번역이 그 당시의 사상을 가지고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아쇼카 시대에는 팔리어로 된 옛 경전을 산스크리트로 옮기고 새로 쓰는 경전은 처음부터 산스크리트로 쓰기 시작했는데 마하야나는 그 이후에 나왔다. 그래서 모든 원전이 산스크리트이다. 이것이 중국으로 한역이 된 것이다. 대승경전들이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이 이 경전들은 부처 본인이 설한 법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기본적으로 금강경과 반야심경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석가모니가 스스로 부정하고 나서며 완곡하게 테라바나를 디스하고 있다. 이런 것으로 보아 마하야나 승려들이 교조화 되가지고 새끼들이 보살이니 마하살이니 아라한이니 뭐니 깨달은 척 하는거 꼴보기 싫어갖고 떨어져 나와 부파불교를 디스했다고 상상해 볼 수 있다. 특히 반야심경의 광본에서는 사리자에게 설법하는이가 관세음보살이고 부처가 관세음보살아 니 말이 옳다 하고 인정해주는 것으로 설법에 부처의 권위를 간접적으로 주고 있는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있다.

기록된 불경 중 가장 오래된 불경은 아쇼카시대의 간다라 불경인데, 이 때에도 이미 대승경전은 전파되고 있었다.

부파부터 전래된 경전[편집]

부처가 설한 말 자체를 매우 사실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함경은 장아함경, 중아함경, 증일아함경, 잡아함경으로 분류를 했다. 길게 말한 건 장아함경, 좀 들 길게 말한 건 중아함경, 말그대로 잡다한 것까지 전부다 기록한 짧막한 부처의 말들을 모은 걸 잡아함경, 숫자 123순으로 부처가 1을 말했냐, 2를 말했냐 등으로 나누어서 정렬한 것을 증일아함경이라고 한다. 원전은 팔리어로 되어있다. 특히 숫타니파타에서는 그 당시 바라문들의 사상과 사문들의 행자생활이 자세히 나와있고 시로 된 설법이 아름답고 논리적이라 많은 감동을 준다. 어떻게 석가모니가 그 당시 사람들을 교화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오래되고 구전되었다고 해서 이것이 모두 역사적 사실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대승경전과 부파경전의 기록은 거의 같은 시대에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좀더 많은 테라바다 승려들이 이 구전된 불법을 인정했을 뿐이다. 거기서도 분명히 스승들에 따라 파벌이 존재했을 것이고 규모가 센 종파들이 경전을 기록하는 데도 그 힘을 썼을 것이다.

특징[편집]

저는 이렇게 들었습니다.(如是我聞)으로 시작해서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습니다.(歡喜奉行) 으로 끝나는 공식이 있다. 맨 처음엔 법회의 인유를 설명하고, 사부대중과 선남자 선여인, 보살마하살 등등의 청강생들이 몇 명이 되더라 하는 설정, 제자와 부처의 문답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엔 모든 설법에 대한 사구게를 게송하며 정리한다. 이 설법을 듣는 일반 사람들을 선남자, 선여인이라고 표현한다. 설법을 듣는 사람이 여자들도 포함 된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인도에서 여성인권을 생각해보면 당시로써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