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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納豆 납두

대하여[편집]

콩에 누룩을 두고 발효시킨 일본 관동지방 전통음식.

청국장과 낫토[편집]

우리도 청국장이란 제작방식이 비슷한 발효식품이 있는데 근본인 콩의 종류와 발효 온도, 발효 후의 가공법이 다르다. 청국장은 낫토에 비해 고열로 발효시킨다. 이때 온돌을 이용한다. 또 콩을 많이 뭉개서 뭉쳐서 후발효까지 시킨다. 이런 높은 발효도로 냄새가 꽤 강렬한다. 낫토는 상대적으로 저온으로 발효시키고 발효된 상태 그대로 짚에 싸서 보관한다. 냄새는 청국장보다 덜하지만 청국장엔 다른 재료로 뭉치는 과정에서 거의 없어지는, 페니실린과 바실러스균이 만든 점성의 물질이 끈덕거린다. 먹으면 상당한 감칠맛과 찐득거리면서도 미끌미끌한 식감이 생긴다. 일본인들은 이 식감을 네바네바라고 한다.(넘나 귀여운 것)

청국장은 김치 등을 넣고 찌개로 먹지만 낫토는 생으로 먹는다. 여기서 같은 종류의 음식을 서로 혐오하게 되는데, 한국사람은 요리가 안된 생맛의 끈적거리는 곰팡이콩을 쌩으로 먹는것에 흠칫하고, 일본인은 청국장을 끓였을 때 초강력해지는 방향성으로 토하려고 한다. 두 개 다 잘먹는 나는 뭐지. 일단 끓여먹는 다는 점에서, 또 찌개로 만드는 과정으로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고 영양소 손실도 크다. 낫토는 생으로 먹기에 영양소는 보존되고, 위에서 말한 이상한 식감이 있다.

같이 먹는 것[편집]

  • 간장 종류: 기본적으로 타레라는 간장소스가 낫토의 스티로폼 개별 포장에 같이 동봉되어 있다. 주로 겨자를 같이 섞어먹는다. 아니면 기본적인 양조간장이나, 쯔유를 쳐서 먹네기도 한다.
  • 겨자 종류: 겨자나 와사비를 같이 넣는다.

일본에서도 여러 방법으로 먹는다. 심지어는 마요네즈랑 같이먹기도. 한국인들에게는 타바스코나 스리라차 소스가 맞을지도 모른다. 전 룰라 가수 이상민은 김과 같이 잘 먹는다. 김과 같이 먹으면 네바네바가 좀 줄어들어서 한국사람 먹기에도 부담이 적다.

스킬[편집]

한 방향으로 머랭치듯 섞어야 공기가 들어가 네바네바도 잘 부풀어오른다. 다 섞은 후에 젓가락을 취급하는 것 또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중에서 실을 젓가락으로 휘휘 감아줘서 옆으로 흐뜨리는것을 최대한 방지한다. 밥에다가 덜을 때는 스티로폼 용기를 직접 들고 밥에 짧은 거리로 부어버리면 쉽다. 역시 젓가락으로 스티로폼 용기에 끝까지 달라붙은 실들을 잘 감아서 제거해주고 젓가락으로 밥위에 쓱 닦는다. 냄새는 청국장이나 된장보다 적지만 상당히 냄새가 오래 맺혀있기 때문에 주의를 당부한다.

먹을 때는 일본인이 밥먹을 때 하는 것 처럼, 밥그릇을 들고 입으로 바로 넣어야 피해가 최소화된다. 입술이나 입 주변에 마구 달라붙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처음먹는 사람에겐 양조절도 문제인데, 그냥 집히는대로 한번에 싹 쓸어넣는 것을 권장. 쬐끔 집어서 먹으면 맛도 잘 안느껴지고 이상하다.

같이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