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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공룡==
 
==현존하는 공룡==
의외로 파충류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갖다 못해 아얘 현생 새는 용반목 수각류 [[공룡]]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비둘기를 보면 털과 부리가 있고 날개가 두툼한 공룡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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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파충류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갖다 못해 아얘 현생 새는 용반목 수각류 [[공룡]]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비둘기를 보면 털과 부리가 있고 날개가 두툼한 공룡으로 보면 된다. 이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철저히 새와 공룡을 분리해서 보았지만, 현재는 많이 바뀌어서 많은 사람들이 '새는 공룡이다' 라는 명제를 상식처럼 인식하고 있다. 이런 대중의 인식과 다르게 아직까지도 어린이 과학서적 등에서는 공룡에 깃털이나 날개 등을 그리는 것에 매우 보수적이다.
  
 
공룡은 우리가 알 듯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구분은 크게 골반의 모양, 그 하위 분류로 다리와 발의 모양으로 나눈다. 도마뱀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용반목과 새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조반목으로 나뉘며, 다시 용반목에는 서양 용 처럼 목이 길고 덩치가 엄청 큰 용각류와 일반 금수들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수각류로 나뉜다. 새는 웃기게도 조반목이 아니고 용반목이고 그 중에서도 수각류에 속한다. 골반과 앞, 뒷다리의 모양은 그들의 생태를 추측하기 매우 좋은 화석인데, 역시 용반목 수각류 공룡들은 현존 새와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의 유사성이 있다.
 
공룡은 우리가 알 듯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구분은 크게 골반의 모양, 그 하위 분류로 다리와 발의 모양으로 나눈다. 도마뱀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용반목과 새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조반목으로 나뉘며, 다시 용반목에는 서양 용 처럼 목이 길고 덩치가 엄청 큰 용각류와 일반 금수들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수각류로 나뉜다. 새는 웃기게도 조반목이 아니고 용반목이고 그 중에서도 수각류에 속한다. 골반과 앞, 뒷다리의 모양은 그들의 생태를 추측하기 매우 좋은 화석인데, 역시 용반목 수각류 공룡들은 현존 새와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의 유사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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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나는 방법==
 
==새가 나는 방법==
기낭이라고 하는 폐에 부가적으로 장착된 새의 특수한 호흡기와 뼈 안쪽에 구멍이 송송 나 공기가 있는 가벼운 뼈는 이미 공룡시대에 용반목 공룡들이 장착을 했던 것이다. 이 들은 산소농도가 적은 대기에서 그 거구를 이끌기 위해 효율적인 산소 흡수와 그 덩치에 비해 가벼운 몸무게가 필요했다. 거대 초식공룡 종류인 용반목 용각류 공룡들 역시 이와 같은 특징과 더불어 깃털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지만, 불명의 이유로 용각류 공룡은 전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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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낭]]이라고 하는 폐에 부가적으로 장착된 새의 특수한 호흡기와 뼈 안쪽에 구멍이 송송 나 공기가 있는 가벼운 뼈는 이미 공룡시대에 용반목 공룡들이 장착을 했던 것이다. 이 들은 산소농도가 적은 대기에서 그 거구를 이끌기 위해 효율적인 산소 흡수와 그 덩치에 비해 가벼운 몸무게가 필요했다. 거대 초식공룡 종류인 용반목 용각류 공룡들 역시 이와 같은 특징과 더불어 깃털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지만, 불명의 이유로 용각류 공룡은 전부 사라졌다.
  
 
이런 신체적 특징은 분명 새가 날 수 있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의 깃털에 있다. 날 수 있는 새는 비행 시 바람의 저항을 받는 깃털들이 깃대를 중심으로 털이 비대칭으로 나 있고, 날개 안쪽에 있는 깃털들은 대칭으로 비행 방향에 수직으로 나있다. 이런 형태의 깃털들은 날갯짓 할 때 공기의 저항을 일으켜 다리의 힘과 함께 높이 뛸 수 있고, 이윽고 자기 숨을 들이켜 몸에 공기를 주입해서 비행하는 데, 비행 중에는 깃털이 흐트러지지 않아 공기의 저항을 덜 받고 깔끔히 날 수 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은 모든 깃털이 똑바르고 대칭으로 이뤄져있다. 닭, 타조, 펭귄 등이 그러하다.
 
이런 신체적 특징은 분명 새가 날 수 있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의 깃털에 있다. 날 수 있는 새는 비행 시 바람의 저항을 받는 깃털들이 깃대를 중심으로 털이 비대칭으로 나 있고, 날개 안쪽에 있는 깃털들은 대칭으로 비행 방향에 수직으로 나있다. 이런 형태의 깃털들은 날갯짓 할 때 공기의 저항을 일으켜 다리의 힘과 함께 높이 뛸 수 있고, 이윽고 자기 숨을 들이켜 몸에 공기를 주입해서 비행하는 데, 비행 중에는 깃털이 흐트러지지 않아 공기의 저항을 덜 받고 깔끔히 날 수 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은 모든 깃털이 똑바르고 대칭으로 이뤄져있다. 닭, 타조, 펭귄 등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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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및 관상===
 
===애완 및 관상===
새를 애완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시도는 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 중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감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적다. 새를 길들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인간 중심적으로 볼 때 예민해서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혹자는 '새는 멍청하다'는 다소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는 동물을 가둬놓고 키우려고 하는 ㅈ간들의 지능도 딱히 좋은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을 잘 따르는 똑똑한 새' 들의 사례들이 있는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앵무 종류 중 일부 종이다. 특히 회색앵무는 소리를 기억해서 흉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사람이 원하는 식으로 유대감을 쌓고 교감을 하고 잘 따른다. 아쉽게도 색이 울긋불긋 화려한 앵무들은 뉴기니 앵무 정도를 제외하면 사람 말을 따라하게 하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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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애완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시도는 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 중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감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적다. 새를 길들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인간 중심적으로 볼 때 예민해서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혹자는 '새는 멍청하다'는 다소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는 동물을 가둬놓고 키우려고 하는 ㅈ간들의 지능도 딱히 좋은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을 잘 따르는 똑똑한 새' 들의 사례들이 있는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앵무 종류 중 일부 종이다. 특히 회색앵무는 소리를 기억해서 흉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사람이 원하는 식으로 유대감을 쌓고 교감을 하고 잘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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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 같은 경우에는 워낙 특이한 자태에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의 깃털로 애완조로 인기가 많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앵무는 뭐니뭐니 해도 마카우라고도 불리는 금강앵무를 꼽을 수 있다. 덩치도 크고,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서 인간과의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 할 수 있다. 회색앵무는 워낙 똑똑하기로 유명한 종으로, 주로 동물의 지능을 시험하는 데 꼭 불려나가는 동물 실험계의 전문가이다. 머리 위에 높은 깃과 홍조가 매력적인 왕관앵무와 관앵무 종들, 털 색깔이 예쁜 로리킷, 사회성이 좋은 잉꼬, 코뉴아, 퀘이커, 사자나미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가 있다.
  
 
참새(핀치)종류를 관상조나 애완조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이 들 중 특정 종들의 특유의 사회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길들인 새들이 간혹 있다. 대표적으로 십자매가 있다. 애들은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한 놈이 노래를 부르면 일제히 따라부르는 등 보기가 매우 좋다. 다른 개체가 낳은 알을 품어주기도 하다. 카나리아는 특유의 노란 깃털과 울음소리로 자주 키우곤 하는데, 예쁜 목소리로 우는 것은 주로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듣고 어린 카나리아들이 따라부르며 자기들이 짝짓기 할 때 똑같이 따라부르고, 자기 밑의 카나리아에 전수한다. 일종의 도제식 보컬 아카데미이다. 주로 이런 핀치 종류는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한다. 원래 참새 종류는 작은 덩치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도리어 작은 덩치를 이용해 발달한 경계성으로 엄청난 순발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다.
 
참새(핀치)종류를 관상조나 애완조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이 들 중 특정 종들의 특유의 사회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길들인 새들이 간혹 있다. 대표적으로 십자매가 있다. 애들은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한 놈이 노래를 부르면 일제히 따라부르는 등 보기가 매우 좋다. 다른 개체가 낳은 알을 품어주기도 하다. 카나리아는 특유의 노란 깃털과 울음소리로 자주 키우곤 하는데, 예쁜 목소리로 우는 것은 주로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듣고 어린 카나리아들이 따라부르며 자기들이 짝짓기 할 때 똑같이 따라부르고, 자기 밑의 카나리아에 전수한다. 일종의 도제식 보컬 아카데미이다. 주로 이런 핀치 종류는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한다. 원래 참새 종류는 작은 덩치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도리어 작은 덩치를 이용해 발달한 경계성으로 엄청난 순발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다.

현재 판 : 2019년 11월 5일 (화) 23:56

용반목 수각류의 육식 공룡이다.

대하여[편집]

날개와 깃털, 비늘 돋힌 발과 단단한 부리를 가진 동물의 총칭.

갑자기 한자이야기[편집]

새 조(鳥) 자의 갑골문. 부리와 새 발을 표현했다. 다른 갑골문에선 깃털을 강조하기도 한다.

한자로 鳥라고 쓰며, 전혀 그렇게 안보이나, 새를 본 딴 상형문자다. 갑골문이나 금문을 보면 확실히 새 같아 보인다. 비슷한 한자로 隹(꼬리 짧은 새, 추)자도 있는데, 역시 꼬리가 짧은 새를 형상화한 상형문자이다...도대체 이걸 어떻게 봐야 새같아 보이는거지. 여튼 대만, 홍콩 등 번자체 중화권에서는 隹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奚자를 합쳐서 雞(계)는 닭을 나타낸다. 한국에서 닭 계 자는 隹 대신 鳥를 넣어서 鷄라고 쓴다. 대륙에선 특이하게 닭 계자를 새 조 자의 간체자인 鸟과 뜬금없이 又의 조합인 鸡로 쓰는데, 형성문자의 원리를 무시하는 간체자의 대표적인 비판 사례로 든다. 하지만 사실 간체자 통용 이전에도 통속에서 널리 쓰이던 글자라서 쉽게 공식화 될 수 있었다.

烏는 조 자의 머리에 획을 지운 형태인데 까만 털에 까만 눈이 보이지 않는 새, 즉 까마귀(오)를 나타낸다. 까마귀는 금문이 새겨지던 당시엔 은근히 길조로 추앙받았는지 존나 간지나는 새 모양을 하고 있는데, 훗날 한자가 소전체로 발전하면서 획이 간결화되자 오늘날의 모양과 같이 새대가리가 비어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까마귀는 사실 똑똑한 새다. 까마귀 오 자는 원래 자형인 상형문자 鳥가 부수로 되어야 옳겠지만 火 발(灬)이 부수다.

鳳는 바람이나 바람을 따라 흘러가는 배를 뜻하는 几 혹은 凡자에 머리에 긴 벼슬이 있는 새 조 자를 조합한 한자로 봉황 중 수컷(봉)을 나타낸다.

여튼 큰 새와 작은 새는 옛날 중국 사람들 세계관에선 물에 사는 미끈미끈 물렁한 것들(魚), 조개류(貝), 뚱뚱한 네발짐승(豕), 좀 더 작은 네발짐승(犭) 벌레나 갑각류, 파충류를 포함한 작은 생물(虫) 등과 함께 큰 동물 분류였다. 이 한자에다가 동물의 울음소리, 기어다니는 모양 등의 의태어 등을 나타내는 적절한 한자를 붙여 동물의 종류를 뜻하는 한자를 만들었다. 새의 종류도 그만큼 다양해지는데, 鶴(학), 鴻(기러기), (참새) 등등 셀 수 없는 새의 종류들이 저 마다 한자를 갖고 있다.

여기 외의 동물들은 정말 유니크하게 그 동물만을 지칭하는 한자가 있는데, 예를 들면 거북이(龜), 맹꽁이(黽), 토끼(兎), 사슴(鹿), 소(牛), 양(羊), 말(馬), 코브라().

특징[편집]

날개는 그냥 있는 것이 아니고 몇 종류를 제외한 새는 날 수 있다. 깃털과 날개와 어깨, 가슴의 어마어마한 근력으로 공기를 휘저으며 이륙하는데, 어떤 건 애초에 높게 푸드덕푸드덕 거리면서 도약해서 처음부터 비행하고, 어떤 건 높은 곳에 홰를 쳐 올라서 활강을 하며 비행한다. 비행을 못하는 종류들은 저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기 때문에 왜 못 나냐고 스트레스 주지 말도록 하자.

이 들의 뼈의 안쪽은 치킨뼈처럼 듬성듬성 구멍이 나 있다. 그리고 기낭이라고 하는, 공기를 채워 나는 데 용이하고 폐에 산소 공급을 훨씬 원활히 해주는 기관이 있다. 이것들은 많은 용반목 수각류 공룡들이 보이는 특징이기도 한데, 처음에는 그 거대한 몸을 옮기기 위해, 그리고 당시의 낮은 산소농도에서 그 큰 몸집에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런 식으로 진화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익룡이 멸하고 수각류 중 날개와 이를 움직이는 가슴근육이 발달한 작은 공룡인 새들이 본격적으로 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여타 파충류처럼 계란이나 메추리알 같은 딱딱한 알을 낳는다. 역시 파충류처럼 알을 낳는 구멍으로 똥(오줌)도 같이 싼다. 이걸 총배설강이라고 한다. 이 딱딱한 알 껍데기를 만드는 시스템은 조류의 혈중 이산화탄소 분압과 탄산수소염의 농도에 관련이 있다. 난소에서 노른자를 생성하고 난자를 배란하고 난관에서 분비하는 물질들로 흰자와 난막을 만들고 자궁으로 옮겨져서 탄산칼슘으로 된 껍데기를 형성한다.

현존하는 공룡[편집]

의외로 파충류와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갖다 못해 아얘 현생 새는 용반목 수각류 공룡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비둘기를 보면 털과 부리가 있고 날개가 두툼한 공룡으로 보면 된다. 이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철저히 새와 공룡을 분리해서 보았지만, 현재는 많이 바뀌어서 많은 사람들이 '새는 공룡이다' 라는 명제를 상식처럼 인식하고 있다. 이런 대중의 인식과 다르게 아직까지도 어린이 과학서적 등에서는 공룡에 깃털이나 날개 등을 그리는 것에 매우 보수적이다.

공룡은 우리가 알 듯 많은 종류가 있는데, 그 구분은 크게 골반의 모양, 그 하위 분류로 다리와 발의 모양으로 나눈다. 도마뱀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용반목과 새의 골반과 비슷하다고 조반목으로 나뉘며, 다시 용반목에는 서양 용 처럼 목이 길고 덩치가 엄청 큰 용각류와 일반 금수들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수각류로 나뉜다. 새는 웃기게도 조반목이 아니고 용반목이고 그 중에서도 수각류에 속한다. 골반과 앞, 뒷다리의 모양은 그들의 생태를 추측하기 매우 좋은 화석인데, 역시 용반목 수각류 공룡들은 현존 새와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의 유사성이 있다.

그러나 이 전까지는 이것 또한 조류와 용반목 수각류 공룡의 생태적 공통점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다. 날 수 있는 기관과 깃털이 발견되지 않았었다. 이전까지 공룡과 조류의 공통점을 염두해두지 않고 연구해, 과학자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마저도 중국에서 크기가 작은 공룡들의 매우 신선한 화석에서 깃털이 다수 발견되고, 그 깃털의 형태가 꼬리털의 모양, 양 앞발의 깃털이 비대칭으로 나 있고, 이것을 토대로 새와 용반목 수각류의 공통점을 활발히 연구하기 시작해, 결국 뼛 속이 치킨 뼈같이 무르고, 몸통에 공기주머니로 추정되는 것의 존재 등의 기관들을 발견하고 골반과 다리, 꼬리 등의 모양으로 용반목 수각류 공룡의 보행시 무게 중심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험과 추론 등이 반복되며, 결정적으로 새에게 공룡의 이빨을 자라게 하는 유전자가 잠복해있다는 걸 발견하자 과학자들이 결국에는 새는 용반목 수각류에 속한다는 걸 밝혔다.

그렇다면 새는 공룡이고 공룡은 파충류라면, '새 역시 파충류에 포함되는 것인가?' 라는 질문 또한 가능해진다. 결론은 새는 새다. '어떤 큰 동물들의 종류'에 새가 속한다고 해야지, 새는 파충류라고 단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뱀과 도마뱀은 크게 같은 종류로 칠 수 있지만, 새는 전혀 그들과 상관 없는 동물이다. 새는 악어와 연관이 많은 생물이다. 그렇다면 파충류의 개념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과거의 분류였던 린네식 분류법의 파충류는 우리가 생각하듯이 뭔가 겉이 맨들맨들한 것들을 통틀어 말하지만, 사실은 이 놈들 중에는 조상이 아예 다른 놈들이 한데 묶여있기도 하다. 이 와중에 새는 지배파충류의 대명사인 공룡에 속한다. 그래서 Sauropsida(단수형 Sauropsid, 도마뱀+류 라는 뜻) 라는, 분기분류법에 따른 새로운, 더 큰 범위의 분류를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의 파충류들과 더불어 새 까지 포함한다. 또한 이런 혼선은 새가 너무나 방대한 하나의 생물군이기 때문이다. 새라는 동물은 대부분 날 수가 있어서 지구 각지에 훨훨 날아 정착했고, 그 곳에서 자기들의 각자 생존방식으로 모습을 달리해 현재까지 이르러 엄청나게 세분화 되었다. 이런 큰 분류의 동물이 공룡상목 용반목 수각류에 다 꾸겨 들어가면 이상하기도 하다.

그러므로 Yee의 원본 애니메이션에서 공룡과 함께 새가 나오는 것은 이상할 게 없다.

새가 나는 방법[편집]

기낭이라고 하는 폐에 부가적으로 장착된 새의 특수한 호흡기와 뼈 안쪽에 구멍이 송송 나 공기가 있는 가벼운 뼈는 이미 공룡시대에 용반목 공룡들이 장착을 했던 것이다. 이 들은 산소농도가 적은 대기에서 그 거구를 이끌기 위해 효율적인 산소 흡수와 그 덩치에 비해 가벼운 몸무게가 필요했다. 거대 초식공룡 종류인 용반목 용각류 공룡들 역시 이와 같은 특징과 더불어 깃털이 종종 발견되기도 하지만, 불명의 이유로 용각류 공룡은 전부 사라졌다.

이런 신체적 특징은 분명 새가 날 수 있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의 깃털에 있다. 날 수 있는 새는 비행 시 바람의 저항을 받는 깃털들이 깃대를 중심으로 털이 비대칭으로 나 있고, 날개 안쪽에 있는 깃털들은 대칭으로 비행 방향에 수직으로 나있다. 이런 형태의 깃털들은 날갯짓 할 때 공기의 저항을 일으켜 다리의 힘과 함께 높이 뛸 수 있고, 이윽고 자기 숨을 들이켜 몸에 공기를 주입해서 비행하는 데, 비행 중에는 깃털이 흐트러지지 않아 공기의 저항을 덜 받고 깔끔히 날 수 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은 모든 깃털이 똑바르고 대칭으로 이뤄져있다. 닭, 타조, 펭귄 등이 그러하다.

새가 날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징은 특화된 쇄골(창사골, 차골 이라고 함)과 그 공간을 뻑뻑히 채운 가슴 근육이다. 헬붕이들이 괜히 닭가슴살을 먹는게 아니다. 몸에 비해 비대한 가슴 근육은 새들의 힘찬 횃치기에 도움이 된다. 심지어 새라는 육식 공룡이 멸종을 피할 수 있던 이유가 단백질 꾹꾹 먹고 근육을 키운 헬창이였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새는 부리부터 대가리 등 모든 몸이 공기를 가로지를 때 모든 면이 깃털과 함께 매끈한 유선형으로 되어있다. 날개를 활짝 폈을 때 날개는 마치 플라잉 디스크 처럼 넓적하게 만든다. 이는 날 수 있는 새들이 점프나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 부양해 있을 때 양력을 일으킨다.

수리 같이 덩치가 큰 새들은 자신의 몸에 비해 큰 날개로 공기를 가로지르며 활강과 섞어 비행한다. 호흡기관의 특성 상 효율적인 산소 흡수로 이들이 산소를 들이마시는 양은 실로 어마어마한데, 이렇게 생산되는 ATP를 생각해본다면, 이 들이 날개를 퍼덕퍼덕 거리며 몸을 많이 움직인다면 가뜩이나 큰 덩치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것이다. 그에 반해 매우 작은 참새 같은 새들은 하루종일 날개를 저으며 짧은 거리를 날아다닌다. 실제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먹는 양이 덩치에 비해 상당하다.

인간과 새[편집]

파충류와 새를 따로 볼 정도로 인간은 새를 특수한 생물로 여겼다. 자력으로 날 수 있는 몇 안되는 척추생물인 새는 인간에게 여러 문화적 영감을 주었는데, 고구려의 문양인 삼족오 역시도 새를 경외하는 문화를 나타낸다. 티베트의 경우에는 고원에 시체를 새가 먹도록 놓아둔다. 서유럽에서 흰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고, 동아시아에서 두루미는 고매함의 상징이다.

가금[편집]

그런가 하면 새는 인간에게 매우 얻기 쉬운 육식인데, 거위는 조류를 품종개량한 인류 최초의 사례이고, 지금으로 부터 7천년 전 부터 인류에게 가축으로 키워진 은 2018년에는 지구에서 660억 마리가 인간을 위해 죽었다. 새, 그중에서도 닭은 인류를 구한 동물이기도 하다. 닭은 여러 품종개량 시도로 생산성이 현대에 극도로 올랐다. 한국은 동아시아에선 그 인구에 비해 엄청나게 닭을 키우고 잡아먹는 나라다. 2016년 기준 총 닭 도축량이 9억 천 4백만 마리로, 인구가 2배 이상 차이나는 일본보다 5천만 마리 이상을 더 도축했다. 1인당 도축량으로 따지면 중국과 일본에 비해 근 3배이고, 먹을 것 가격이 안정된 대만과도 근소하게 많다. 소비량이 아니라 도축량이다. 하림이라는 대규모 양계 수직계열화가 얼마나 엄청난 것인가, 동네 골목마다 있는 치킨 체인점과 배달 시스템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하지만 한국은 이럼에도 불구하고 닭을 수입해서 까지 먹는 나라이다. 엄청난 양의 수입계육까지 합한 소비량을 따진다면 더 많을 것이다.

새 고기는 종류를 불문하고 동아시아 불교 일부 종파를 제외한 모든 종교에서 금기가 없다. 인류에게는 그 만큼 정한 식량으로 여겨진다.

애완 및 관상[편집]

새를 애완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시도는 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 중 인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감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적다. 새를 길들이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는, 인간 중심적으로 볼 때 예민해서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혹자는 '새는 멍청하다'는 다소 오만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나는 동물을 가둬놓고 키우려고 하는 ㅈ간들의 지능도 딱히 좋은 것 같진 않다. 그래도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을 잘 따르는 똑똑한 새' 들의 사례들이 있는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앵무 종류 중 일부 종이다. 특히 회색앵무는 소리를 기억해서 흉내내는 능력이 탁월하고, 사람이 원하는 식으로 유대감을 쌓고 교감을 하고 잘 따른다.

앵무 같은 경우에는 워낙 특이한 자태에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의 깃털로 애완조로 인기가 많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앵무는 뭐니뭐니 해도 마카우라고도 불리는 금강앵무를 꼽을 수 있다. 덩치도 크고, 어느 정도의 학습능력이 있어서 인간과의 생활에 어느 정도는 적응 할 수 있다. 회색앵무는 워낙 똑똑하기로 유명한 종으로, 주로 동물의 지능을 시험하는 데 꼭 불려나가는 동물 실험계의 전문가이다. 머리 위에 높은 깃과 홍조가 매력적인 왕관앵무와 관앵무 종들, 털 색깔이 예쁜 로리킷, 사회성이 좋은 잉꼬, 코뉴아, 퀘이커, 사자나미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가 있다.

참새(핀치)종류를 관상조나 애완조로 키우는 경우도 많다. 이 들 중 특정 종들의 특유의 사회성을 이용해 사람들이 길들인 새들이 간혹 있다. 대표적으로 십자매가 있다. 애들은 워낙 사회성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한 놈이 노래를 부르면 일제히 따라부르는 등 보기가 매우 좋다. 다른 개체가 낳은 알을 품어주기도 하다. 카나리아는 특유의 노란 깃털과 울음소리로 자주 키우곤 하는데, 예쁜 목소리로 우는 것은 주로 수컷이 암컷을 유혹하는 소리이다. 이 소리를 듣고 어린 카나리아들이 따라부르며 자기들이 짝짓기 할 때 똑같이 따라부르고, 자기 밑의 카나리아에 전수한다. 일종의 도제식 보컬 아카데미이다. 주로 이런 핀치 종류는 사람이 너무 만지거나 보고 있으면 아주 싫어한다. 원래 참새 종류는 작은 덩치를 보호하기 위해, 혹은 도리어 작은 덩치를 이용해 발달한 경계성으로 엄청난 순발력으로 날아다니는 것이다.

비둘기 종류도 길들일 수 있다. 하지만 매우 까다롭다. 그래도 영역을 구분하는 습성을 이용해 편지를 전달하는 훈련을 시켜 이용하기도 했다. 흰 비둘기도 생각보다 기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술에 써먹기도 한다.

사냥[편집]

맹금류를 이용한 사냥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애용되던 사냥방식이다. 주로 매나 수리를 이용하는데, 매가 좀 더 사람과 친하다.

같이보새[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