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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조껍데기 막걸리: 누르스름한 회색빛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시멘트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고소한 향에 탄산 없이도 청량한 맛을 낸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신맛에 부드러움도 적당히 있어 물 먹듯이 콸콸 들어간다.
 
*포천 조껍데기 막걸리: 누르스름한 회색빛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시멘트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고소한 향에 탄산 없이도 청량한 맛을 낸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신맛에 부드러움도 적당히 있어 물 먹듯이 콸콸 들어간다.
 
*단양 검은 콩 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대강 막걸리와 함께 충북 단양 대강양조장의 대표 상품. 이름에서도 연상되다시피, 검은콩의 달착지근함과 고소한 검은 콩 우유 향이 일품이다. 역시 진한 맛이 있으며, 약한 탄산이 있다.
 
*단양 검은 콩 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대강 막걸리와 함께 충북 단양 대강양조장의 대표 상품. 이름에서도 연상되다시피, 검은콩의 달착지근함과 고소한 검은 콩 우유 향이 일품이다. 역시 진한 맛이 있으며, 약한 탄산이 있다.
*지평 막걸리: 탄산이 적은 막걸리들이 대부분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단 맛을 부각한다.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청량하지는 않지만 꽤나 진하고 부드럽다. 밀막걸리와 쌀막걸리가 나뉘어 있는데, 밀막걸리가 좀 더 진한 맛이 있다. 으-른들 입맛이다. 양평의 지평양조장은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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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막걸리: 탄산이 적은 막걸리들이 대부분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단 맛을 부각한다.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청량하지는 않지만 꽤나 진하고 부드럽다. 밀막걸리와 쌀막걸리가 나뉘어 있는데, 밀막걸리가 좀 더 진한 맛이 있다. 으-른들 입맛이다. 양평의 지평양조장은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수한 누룩 때문인지 절간 향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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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판 : 2019년 7월 10일 (수)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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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편집]

깨끗하게 씻은 찐 쌀을 독에 누룩과 물을 같이 넣고 발효시킨 후 걸러낸 술. 대한민국영혼에 소울, 리퀴어의 이다.

동동주와 비슷하지만 동동주는 발효 후 위에 뜬 술을 건져낸것이고 막걸리는 동동주를 뜬 후 아래에있는 지게미와 같이 걸러낸 술이다.

기름진 안주와 궁합이 좋다.

최근 어르신들이 막걸리가 외국인들에게 반응이 좋다는걸 들었는지 최근에서야 신경써주고 있는데 쓸데없이 고급화되고 있다.

빚는 법[편집]

  1. 쌀을 삐-게 씻는다. 한 백번정도 씻어서 흰 쌀뜨물이 안나오도록 씻는다.
  2. 이렇게 씻은 쌀을 시루나 찜통에 넣고 쪄서 고두밥을 만든다.
  3. 고두밥을 넓게 펴서 식히고 누룩을 섞는다.
  4. 이걸 장독에 넣고 물을 붇은뒤 되도록 따뜻한 곳에다가 둔다.
  5. 까스가 차서 기포가 생기면 찬데다 놓고 식힌다.
  6. 동동주가 필요 없다면 지게미만 걸러서 떠낸다. 완성!

용도[편집]

술을 마실때 쓰이고, 제사용이나 고사용으로도 쓰인다. 대학에선 주로 뿌리는 용도로 쓴다. 특히 학생회출범식때 자주 쓰인다. 그렇게 뿌릴거면 나를 주라고.

숙취[편집]

막걸리는 알콜도수 6도의 약한 술이다. 적당히 마시면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다고 시인 천상병도 극찬했다. 잘 취하진 않지만 사후에 숙취가 대단한 편이다. 그러나 적당히 마시면 그렇지도 않다. 한도 이상으로 많이 마시면 갑절로 숙취가 생긴다.

막걸리와 사이다를 섞어마시면 맛이 좋으나 훅간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같은량을 마셔도 막걸리만 마신거보다 알콜도수가 낮으니 잘 안취할 것이다. 아마도 기분탓이거나 사이다와 막걸리의 화학첨가물 때문일것이다.

곡물로 빚은데다가 탁주라 속이 더 부글부글 끓고 더부룩해진다. 숙취로 생기는 두통과 갈증 그리고 이 배의 더부룩함이 만나면 애로사항이 꽃피게 될것이다. 과음은 좋지 않다. 이 속이 안좋을때 나오는 트림은 진짜 뭔가 화학적인 냄새가 난다. 인간이 이 냄새를 낼 수 있는 방법은 막걸리를 먹었을때 뿐일것이다.

[편집]

보통의 막걸리는 단맛과 신맛이 있다. 향은 발효된 곡식 특유의 향과 누룩의 향에, 약간의 새콤한 향이 섞여 특유의 요거트 비슷한 냄새가 난다. 발효가 많이 진행이 되면 첨가물이 없을 땐 단맛이 적어진다. 술의 단 맛을 먹고 유산균과 누룩균이 산을 뱉어내기 때문에 단 맛은 보다 적어지고 더 쌉싸름하고 시큼한 맛이 나면서 과일 같은 향이 난다. 탄산도 더 적어진다. 발효가 덜 된 시중의 생막걸리가 좀 더 대중적인 맛이지만, 막걸리 매니아들은 오래 발효 된 시큼털털한 맛에서 감동을 느끼곤 한다.

진짜 막걸리의 재료[편집]

  • 덱스트린: 곡식을 누룩과 물에 발효하면 나오는 다당류. 원료인 곡식이 적다면 덱스트린을 단독으로 더 첨가할 수 있다.
  • 이소말토올리고당: 역시 곡식이 분해될 때 나오는 다당류. 산에 강하기 때문에 탁주 특유의 자연스러운 단 맛을 내기위해 더 첨가 할 수 있다.
  • 유당: 유당은 누룩에 발효되지 않는 당이다. 이 때문에 부드러운 단 맛을 내기 위해 적정량 투입하기도 한다. 자신이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면, 막걸리를 고를 때 성분표를 보고 유당이 있는 것을 빼는 것이 좋다.
  • 아스파탐: 차가울 때 안정성이 높은 합성감미료. 유당과 마찬가지로 누룩균에 의해 발효 되지 않는다. 많은 막걸리에 아스파탐이 주된 감미료로 들어간다.

시판되는 막걸리[편집]

  • 서울탁주 장수 생 막걸리: 오랫동안 수도권 막걸리시장을 주도한 서울탁주의 주력상품인 생막걸리. 탄산이 많고, 청량하고 새콤달콤한 대중적인 입맛의 막걸리이다. 밍밍한 맛이 있다. 수입산 백미와 팽화미(뻥튀기 한 쌀)과 밀로 빚는다.
  • 서울탁주 월매: 보다 탄산과 새콤달콤한 맛을 강화한 막걸리 계열 제품이다. 훨씬 더 가볍고 대중적인 맛이다. 적당히 발효 된 뒤 누룩균을 멸균한 제품이다. 맥주처럼 캔에 포장되어 있기도 하다.
  • 국순당 생 막걸리: 맛은 장수 막걸리에 비해 좀 더 진하고, 더 단 맛이 난다. 국순당에서 런칭한 막걸리 펍인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의 '봄' 맛이다. 100% 쌀로 빚는다.
  • 배다리 막걸리: 박정희가 즐겨 마셨다고 하는 막걸리이다. 시중의 생 막걸리들 보다는 탄산이 약한 편이지만 그 외의 막걸리들에 비해 탄산이 적은 편은 아니다. 보다 더 단 맛이 있지만 신 맛은 덜하고, 탁주 치고 매우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류는 대구이지만, 이젠 고양시의 양조장에서 대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 공주 알밤 막걸리: 이름 그대로 밤과 함께 빚은 막걸리이다. 누리끼리한 색깔에 껄쭉한 부드러움과 밤의 향이 일품이고, 제법 단 맛이 나는 편이다. 탄산은 매우 적다. 막걸리의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매니아라면, 좀 실망 할 수 있다. 하지만 소위 고급 막걸리 라는 것들은 하나같이 단 맛을 내고 있으며, 품평회에서도 단 맛을 내는 막걸리들이 수상을 하는 편이다. 이 또한 그 놈의 막걸리 수상작 중 하나이다.
  • 포천 조껍데기 막걸리: 누르스름한 회색빛으로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시멘트인가 싶지만, 생각보다 고소한 향에 탄산 없이도 청량한 맛을 낸다. 과하지 않은 단맛과 신맛에 부드러움도 적당히 있어 물 먹듯이 콸콸 들어간다.
  • 단양 검은 콩 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한 대강 막걸리와 함께 충북 단양 대강양조장의 대표 상품. 이름에서도 연상되다시피, 검은콩의 달착지근함과 고소한 검은 콩 우유 향이 일품이다. 역시 진한 맛이 있으며, 약한 탄산이 있다.
  • 지평 막걸리: 탄산이 적은 막걸리들이 대부분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해 단 맛을 부각한다. 그러지 말았으면 한다. 청량하지는 않지만 꽤나 진하고 부드럽다. 밀막걸리와 쌀막걸리가 나뉘어 있는데, 밀막걸리가 좀 더 진한 맛이 있다. 으-른들 입맛이다. 양평의 지평양조장은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알려져 있다. 특수한 누룩 때문인지 절간 향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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