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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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nkoon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7월 6일 (월) 08:35 판 (공룡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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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여[편집]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때 부터 살았던 현대 과학에서 공룡상목으로 분류된 동물들을 모두 부르는 말이다.

공룡의 조건[편집]

  • 딱딱한 겉 껍데기와 얇고 질긴 속 껍데기가 있는 알을 낳는 척추 동물 들인 양막류 중에서,
  • 두개골에 구멍이 하나인 놈들을 제외한 석형류 중에서,
  • 두개골에 구멍이 양 옆으로 한 쪽에 두 개씩 있는 놈들인 이궁류 중에서,
  • 이빨이 안 빠지도록 잡아주는 이틀(Sockets)이라는 기관이 있고, 대가리 전체의 뼈에 눈 가운데에 전안와창, 턱 아래에 하악창이라는 구멍이 있고, 고관절이 만나는 쪽의 넓적다리 뼈 끝에 제 4의 돌기가 있는, 지배파충류(주룡류) 중에서,
  • 골반의 모양이 장골과 측골, 치골이 삼각형으로 만나 가운데 동그랗게 관통된 볼기뼈절구에 넓적다리 뼈 윗쪽이 쏙 들어가 있는 동물들

을 통틀어 공룡상목, 즉 공룡이라고 한다.

즉 이게 아니라면 공룡이 아니다. 예를 들면 프테라노돈 같은 익룡들은 지배파충류 까지는 맞지만, 골격이 다르다. 악어는 중생대 부터 악어의 조상들이 살았지만, 역시나 고관절이 뚫린 볼기뼈절구에 끼지 않고 장골을 받치고 있는 형태의 차이 때문에 공룡에 포함하지 않는다. 거북이는 이와 비슷하게 오래전부터 살아왔지만 머리뼈에 구멍이 없는 무궁류이다. 코모도왕도마뱀은 완전 공룡같이 생겼지만 아쉽게도 위의 분류 상 아얘 아니다.

새는 위와 같은 분류법에 일치한다.

공룡의 분류[편집]

공룡은 트라이아스기부터 현재까지 인류는 상상할 수 도 없을 만큼 엄청나게 긴 시간 동안에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종을 낳았다. 그 중 를 제외한다면 전부 고생물이며 형태가 온전한 화석으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파악이 매우 힘들다.

공룡은 크게는 조반목용반목으로 나뉜다.

조반목은 흔히 대가리와 등이 공격적으로 발달한 공룡들인데, 대표적으로 트리케라톱스 같은 코뿔소 스러운 종류들, 파키케팔로사우루스 같은 지네딘 지단 종류들, 스테고사우루스같은 넓적한 등뿔이 난 놈들, 안킬로사우루스 같은 납작 기어다니는 등에 단단한 딱지가 있는 놈들 등이 있다.

용반목은 크게는 용각류와 수각류가 있다. 용각류는 흔히 모가지가 긴 엄청 큰 네발 공룡들이 대표적이고, 수각류에는 티라노사우르스와 벨로키랍토르 같은, 고질라 스러운 놈들과 새가 있다.

공룡의 특징[편집]

전반적인 공룡의 특징은 다른 당대의 파충류들에 비해 다리가 곧게 뻗었다는 것이다. 이는 골반의 모양과 관계가 있다. 장골과 치골, 좌골이 만나는 구멍에 대퇴골 한 쪽 돌기가 쏙 끼워 들어간 구조에 쭉 뻗어 마치 프로토스 역관절 다리 처럼 발가락 쪽으로 지면을 받치며 4족 내지 2족 보행으로 다닐 수 있는 것은 이 놈들이 다른 파충류들과 차별되는 '기동성'을 보인다. 산소가 매우 적고 이산화탄기후에 의해 기낭이 있는 파충류만 살아남았는데, 그 중에서도 다리가 곧게 뻗어 지면과 배가 닿지 않아 허파와 기도가 상대적으로 개방되어 훨씬 호흡의 기능성이 좋았다. 이는 트라이아스기 이후 공룡이 그들의 전성시대를 맞는 데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

조반목[편집]

이미 쥐라기 때 부터 좀 더 다른 공룡들에 대항해 생존에 특화된 모습을 한 진화를 이뤘다. 위의 설명처럼 네 발로 기어다니면서 꼬리나 등이나 대가리에 뿔이나 검의 형상을 한 무언가나 징들을 박아놓았고, 대부분 초식동물들이였다. 그렇다. 피어싱한 비건들, 힙스터들이다. 나쁜 말은 아니다. 그야말로 멋진 용생을 산 놈들이다. 과학자들은 이 친구들이 했던 피어싱은 대체로 육식 공룡으로 부터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려고 있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당대 최고의 힙스터이자 파이터 조반목인 안킬로사우루스의 경우에는 그 큰 몸집으로 바닥에 딱 붙어 다녔는데, 자신을 공격하는 육식공룡들의 뚝배기를 자신의 왕 구슬 박은 꼬리로 깨버린 전적이 있다. 낮은 곳에 위치해, 높은 곳에서 부터 자신을 압제하는 놈들에게 그냥 당하지 않고, 저항하는 꽤 간지나는 삶을 살았다.

이 놈들 중 가장 네임드는 바로 이구아노돈인데, 최초로 발견된 초식공룡 화석으로 평가된다.

용반목[편집]

현생 도마뱀의 골반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고 여겨, 옛 과학자들이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다. 하지만 이것은 과거의 과학자들의 실수였다. 용반목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은 특수한 폐의 구조와 구멍이 송송난 뼈이다. 깃털도 자주 발견된다.

용각류[편집]

도마뱀의 다리와 닮았다고 붙은 이름인데, 사실 둘은 연관이 많이 없다. 엄청나게 커다랗고 목이 긴 초식공룡들인 이 공룡들 중 일부에선 역시나 깃털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은 아래의 수각류와 같이 기낭을 갖고 있고 속이 비어있는 뼈도 비슷하나 전부 멸종했다. 이 친구들이 몸이 비대한 것은 대기 중 산소 농도와 직접적, 간접적으로 동시에 연관이 있다고 한다. 산소농도가 낮은 트라이아스기 시절, 평범한 몸집에 기낭을 갖게 된 용각류는 쥐라기와 백악기로 가면서 산소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들의 마시는 공기에서의 산소 공급이 ATP 생산을 증가시켜 몸이 커졌고, 식물들의 키도 낮은 산소 농도와 더불어 높은 이산화탄소 농도로 광합성이 잘 되어 엄청 컸는데 이 식물들을 먹기 좋은 목 긴 놈들이 살아남았으며, 동시에 그 덩치들을 유지하려면 이런 식물들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야 했기 때문에 소화기관, 특히 장 또한 긴 놈, 그 소화기관을 잘 보호할 커다란 몸통을 가진 놈들이 살아남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 한다.

혹자는 이렇게 전한다. 수각류의 새는 열심히 운동하고 동물성 단백질 섭취도 많이 해서 가슴근육도 키우고 날 수 있게 되어 대멸종기에 멸종을 피했는데, 이 놈의 용각류 공룡들은 살만 두룩두룩 쪘지, 등치값도 못해 풀이나 뜯어먹고, 사냥을 위해 뛰어다니지도 않았으니 영양부실과 운동부족으로 멸종했다고. 이것이 비건의 패배, 헬붕이들의 승리이리라.

수각류[편집]

위의 골반의 형태에 대퇴골 상부의 돌기가 있고 고관절이 골반의 양 쪽 움푹 들어간 골에 들어가 발꿈치를 들어 직립한 형태의 다리를 가진 공룡들. 이 들중에 많은 종의 공룡들은 뼈가 성성히 구멍이 뚫려있는 게 특징이다. 새가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이미 용반목 전반의 많은 공룡들은 깃털이 있었으나, 수각류는 깃털과 함께 새와 매우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작은 덩치의 공룡인 콤프소그나투스의 원류는 깃털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그의 아종 중에 중국에서 발견 된 시노사우롭테릭스는 그 깃털 색까지 알 수 있는 깃털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다. 흔히 벨롭시랩터 라고 부르는 벨로키랍토르는 중소형 육식공룡의 대명사로,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사나운 도마뱀의 상상도로 알려졌지만, 최근의 복원도에서는 깃털이 복실복실한 귀여운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근연종들이 바로 새의 직계로 보이며, 특히 아르캐옵테릭스 화석의 날개에선 현생 조류가 가진 날 수 있는 깃털이 발견되어, 이미 날 수 있는 공룡이 백악기 말엽에 존재했음을 시사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에서 발견된 많은 수각류 화석에서 날 수 있는 깃털의 존재가 발견되었다.

덩치가 큰 수각류 육식 공룡들은 주로 다른 큰 공룡들을 잡아먹도록 덩치가 컸는데 이들은 발열을 잡는 솔루션이였는지 깃털이 없었고, 티라노사우루스 같이 밑 턱 아가리와 함께 대가리의 크기가 극도로 발달하고, 딱히 쓸모 없는 앞다리가 몸에 비해 극도로 짧은, 그야말로 공룡 생태계를 무한으로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살육 기계들이였다. 이들 역시도 새로 분화되던 다른 녀석들 같지 않게 멸종해버리고 마는데, 쓸 데 없이 대두에다가 고기 많이 먹겠다고 앞다리도 버려서 날개도 없지, 덥다고 깃털도 버렸지, 안그래도 급격한 기후 변화로 다른 덩치 큰 놈들이 전부 멸종할 때 그나마 좀 비슷한 덩치의 먹이라고는 큰 새들밖에 없었는데 얘네들은 날 수가 있어서, 티라노 같은 놈들이 그 큰 대가리를 이끌고 짧은 팔을 휘적이며 뒤뚱뒤뚱 뛰어봤자 근처에 오지도 못하고 '그것은 저의 잔상입니다만?' 하면서 회피하고, 뒤를 돌아보면 또 그 뒤에서 '훗, 뒤입니다.' 라며 실눈캐 식 약올리기를 시전했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인의 고질병이라고 일본인들이 굳게 믿고 있는 화병이 실제로 나서 서서히 죽었을 것이다.

대멸종과 생존[편집]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지구의 많은 생명체들이 백악기를 끝으로 멸종하고 만다. 공룡도 이와 다르지 않아, 조반목 공룡들은 전부 멸종을 했고, 조강을 제외한 용반목 공룡들 또한 전부 멸종했다.

공룡 중 새들은 현재까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살아남아, 부처가 10만번을 살았다 죽었다 할 수 있는 기나긴 세월을 거듭해 수 없이 많은 아종들을 다시 낳아 인류와 함께 지구에서 살고 있다. 작은 몸집과 영리함, 날 수 있다는 특징으로 지상의 척추동물 중 가장 많은 개체수가 있다. 우리는 이미 공룡이 번성한 시대에 살고 있다.

가장 큰 공룡과 가장 작은 공룡[편집]

추정치가 가장 큰 공룡은 용각류 공룡이자 티타노사우루스과인 아르겐티노사우루스이다. 몸 길이 최대 34m, 높이 최대 11m, 몸무게 최대 80t 이상으로 추정되며, 아르헨티나에서 화석이 발견되어 붙은 이름이다. 하지만, 이 정도 체급의 다른 종의 공룡들이 생각보다 꽤 있기 때문에 이 친구가 진짜 제일 큰 공룡일지는 현재 인류는 알 수 없다.

가장 작은 공룡은 쿠바에 현존 서식하는 콩벌새이다. 성체의 최소 몸길이는 약 6cm 정도이고, 꼬리를 제외하면 근 3cm 정도이다.

화석으로 발견 된 공룡 중 가장 작은 공룡은 진주에서 발견된 약 1cm 정도의 미크로랍토르 종류의 발자국 화석이다. 쾌적하고 지반이 탄탄한 한반도에선 뼈가 잘 안나오는 모양. 과학자들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고, 당연히 성체가 아닌 새끼 개체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