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폭 글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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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space fonts

대하여

글자의 폭이 똑같은 글꼴. 많은 트루타입 글꼴들이 글을 읽기 쉽게, 글자마다 폭이 다르다. 읽기 편한 정도는 떨어질지라도 글자가 잘 분리되어 각 글자들의 시인성이 좋아진다.

쓰임새

  • 터미널: 터미널 에뮬레이터들 자체가 화면 가로에 글자가 들어가는 칸의 개수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보통 80자) 거의 강제로 모노스페이스를 써야 한다. 가변폭 트루타입 글꼴을 쓰면 어떤 글자는 저 멀리 떨어져있고, 떨어진 만큼 다음 글자와 겹치는 등 안 좋다.
  • 코딩: 사실 이 쓰임새에선 써도 안 써도 상관 없으나, 마치 터미널 같이 생긴 고정폭 전용 에디터들이 많고, 각 글자마다 시인성이 좋기 때문에 쓰는 걸 매우 권장한다. 예를 들면 논리곱 연산자 ||(OR)이랑 1 같이 작대기가 비슷하거나, 여타 '{}' 이나 ';' 등이 구분되지 않고 옆 글자랑 붙어있어서 안 보이면 참 짜증 날 것이다.

종류

좀 읽기 편하고 확실히 I과 l, 0과 O 등이 잘 구분되는 것들 중 대부분 유려한 모노스페이스 폰트들은 비 유니코드 문자 언어권에서 만들어져서 ASCII나 ANSI나 일부 유니코드 기호만 포함하고, 한글, 한자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Monaco나 Consolas 같은 걸 적용하면, 한글만 그냥 허접한 기본 글씨고 로마자 등은 이쁘게 있으면 약간 섭섭하다. 그래서 에디터나 터미널에 따라 비 ASCII문자를 따로 설정 할 수 있다면, 나눔 코딩 등 한글 특화 폰트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일본인들은 위화감 상관 없이 그냥 여타 고정폭 글꼴 + Noto Sans Mono 등 기본형 유니코드 고정폭 산스 폰트를 같이 쓰는 모양. 코딩용 ANSI 폰트와 일본어의 폰트 모양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어, 나쁘지 않다고. 한국인들도 이렇경우가 많지만, 일본인들은 비율적으로 절대다수이다. 일본인들은 은근히 심심한 코딩 폰트를 쓴다. 한자의 문제일까.

  • Neo둥근모꼴: 과거 김중태 IT문화원장이 만들었던, 한글 도스 환경의 VT 에뮬레이터 등에 쓰인 비트맵 글꼴을 트루타입 폰트로 복각한 것으로, 지금은 상당히 규모가 큰 프로젝트가 되었다. 노스텔직한 감성이 특징. 비트맵 글꼴을 흉내낸 글꼴이다 보니, 글자도 굵고 읽기 나쁘지 않다. 한글, 로마자, ASCII + ANSI 문자, 그 외 유니코드 문자들이 통일성이 있어서 신경이 덜 쓰인다. 물론, 각종 ligature 들도 제공된다. 물론 한자나 일본어가 들어간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 나눔고딕 코딩: 네이버에서 만든 것. 정갈한 것으로 유명한 한글 글꼴이다. 나눔고딕의 모서리가 둥근 게 싫으면 나눔바른코딩 기반의 D2 Coding도 있다. Ligature도 지원한다.
  • Noto Sans Mono: 유니코드 문자, 특히 동아시아 문자에 특화 되었다. Adobe의 오픈소스 서체인 Source Han Code 글꼴에 모든 유니코드를 담으려는 구글 프로젝트. 다소 심심한 편으로 나쁘진 않다. 한자(간, 번, 신자체), 가나 등도 지원이 잘 된다.
  • DejaVu: GNOME의 VERA 폰트에 포함된 모노스페이스 서체로 유명하다. 우분투에서도 Ubuntu Mono 채용 전에 이걸 주로 썼다.
  • Courier: 전통의 강호. 굵지 않은, 얇은 서체이다.
  • Monaco: Sublime Text 에디터의 폰트. 개성있는 깔끔한 폰트. 로마자 언어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역시 ligature도 지원.